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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안타까운 고속도로 순직...영상에 남은 '뼈아픈 공백' / YTN

2026-01-07 256 Dailymotion

얼마 전 한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YTN이 관계기관들의 사고 대응 매뉴얼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고 영상을 확보했는데 짚어봐야 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참사의 시작은 음주운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운전자 차량이 고속도로 한복판에 서 있었고, 이걸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1차 사고. <br /> <br />곧바로 출동한 구급대원 등 현장 출동 인력이 상황을 정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빠른 속도로 달려온 SUV가 음주 차량을 그대로 튕겨냅니다. <br /> <br />수습 중이던 사고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110㎞, 당시 크루즈 모드로 운행 중이던 SUV의 속도는 그 이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운전자는 경찰에 졸음운전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고 목격자 : 그때부터 ’끼익’ 소리가 나면서 ’펑’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. 일단 머리부터 감싸고 옆으로 숙였는데….] <br /> <br />첫 번째 사고 이후 두 번째 사고가 벌어지기까지 약 30분, 그 사이 현장 대처는 어땠을까? <br /> <br />경찰과 도로공사, 소방은 각각 자체 매뉴얼을 마련해 사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 개 기관 모두 고속도로 사고 수습 현장을 지키는 ’완충지대’ 확보를 이른바 최우선으로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방호구역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 앞쪽으로 출동차량을 대각으로 주차해 수습 현장의 활동범위를 확보하고, LED 장치 등으로 뒤에 오는 차들의 정차나 서행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방향 본선과 램프, 모두 3개 차로로 구성된 사고 구간. <br /> <br />본선 2개 차로에 걸쳐 사고 차들이 서 있는 와중에 긴급 차량 대부분이 갓길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2차로를 막고 있던 도로공사 차량 한 대뿐, 그마저도 사고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SUV가 음주 차량을 들이받기까지 1차로 후방에서 달려오는 차량 속도나 방향을 바꿀 어떤 직접적 방호수단이 현장에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점선 1칸의 간격이 20m인 점을 고려하면 LED 경고등도 사고 장소로부터 뒤쪽으로 100m가 채 안 되는 곳에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마저 맨 뒤 하나가 2차 사고 2분 전, 그러니까 참사 직전에 원인 모를 이유로 꺼져버린 탓에 안전거리는 더 짧아졌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071822285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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